불무불무(4)
 
[ 해 설 ]
  어른이 아기를 세워 놓고 겨드랑이를 잡거나 두 손을 붙잡고 좌우로 번갈아 가며 기울여주면, 아기의 두 발도 어른의 이 동작에 따라 떼었다가 붙였다가 하게 된다. 이렇게 아기를 어르는 동작을 '부라질'이라고 하며, '불무 불무'는 이 때 부르는 노래이다.
  대장간에서 하는 풀무질의 동작과 아기를 어르는 부라질의 동작이 비슷하여 노동요로서 풀무질노래와 비슷한 노래를 아기를 어르며 하게 되는 듯 하다.
  대개 이 부라질은 '달강 달강'을 불러주며 시키는 운동의 다음 단계로 하며, 이와 같은 운동은 아기의 다리에 힘이 생기게 하고 걸음마를 하는데 밑거름이 된다.
  이 노래는 평안도 지역에서 아기를 어르며 부르는 것으로 서도민요의 시김새가 잘 드러나는 전래동요이다. 그러나 제시된 악보에는 시김새 표현이 나타나 있지 않다.


[ 주요지도내용 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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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기 어르는 모습에 대해 이야기해보기
노랫말이 내용 이해하기
붙임새 익히기
가락 익히고 노래하기
아기 어르는 동작 해보기
다른 아기 어르는 소리와 비교하여 느낌 이야기 해보기


[ 지도방법 ]
노래하기
1. 붙임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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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랫말 '불무 불무'는 모두 1음절에 3소박을 지속하는 붙임새 유형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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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어야랴'나 '어야차'의 3음절은 '어'의 1음절은 3소박에 '야라'나 '야차'의 2음절은 긴 2소박과 짧은 1소박으로 붙임새를 이루고 있다. 같은 3음절인 '잘하면'은 이와 반대의 붙임방식이다. 또한 같은 3음절이지만 '공부도'의 경우는 1음절에 2소박씩 붙임새를 이루고 있다. 이런 경우는 각 음절마다 강세를 주어 표현하게 해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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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음절의 노랫말은 2가지 붙임새 유형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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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분의 붙임새 표현을 지도한 후, 노래 전체를 이어 표현해보도록 한다.


2. 가락 및 시김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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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노래의 가락은 모든 장단이 각기 다른 유형이다. 따라서 장단별로 범창에 따라 반복 지도한다.


신체 표현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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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무 불무를 부르며 하는 아기 어르는 동작을 해본다.